아이와 함께 떠나는 일본 교토 여행 ✨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관광지 BEST 6 👨👩👧👦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교토(京都)
교토는 일본의 옛 수도로서 수많은 문화재와 사원, 고즈넉한 정취가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이와 함께 교토 여행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시곤 하죠.
사실 교토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 자연 속 힐링 스팟, 전통문화 체험장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와 함께 교토 여행을 할 때 꼭 가볼 만한 명소 6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 아기와 함께 가면 좋은 교토 관광지 6곳
1. 아라시야마 사가노 대나무숲 & 도롯코 열차(Kyoto Arashiyama Sagano Bamboo Grove & Sagano Romantic Train) 🎋🚂 - 자연과 철도 체험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
교토 아라시야마 사가노 대나무숲은 수백 미터에 걸쳐 솟아있는 푸른 대나무 숲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곳이에요. 햇살이 대나무 사이로 스며들며 만들어지는 그린빛 통로는 일본에서 가장 인스타그래머블한 풍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가노 로맨틱 열차는 사가 토롯코 역(嵯峨野トロッコ駅)과 가메오카 토롯코 역(亀岡トロッコ駅)을 이어주는 기차로 25분간 강 옆을 따라 달리는 레트로 감성의 관광 열차입니다. 도롯코 열차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벚꽃, 초록숲, 단풍, 설경)을 즐길 수 있어요. 오픈카(전망차)로 되어 있어 바람을 맞으며 벚꽃과 푸른 숲, 단풍, 설경을 생생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도롯코 열차를 찾아보며 아이와도 좋지만 부모님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거 같더라고요.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도롯코 열차를 타고 사가노 대나무숲 방문을 계획해 보세요~🌿🍃
- 아라시야마는 교토 서쪽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로, 웅장한 대나무 숲이 펼쳐지는 산책 코스가 매력적이에요.
- 유모차를 끌고도 산책이 가능하고, 아이들이 대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자연을 즐길 수 있어요.
- 인근에는 도롯코 열차(사철 열차)가 운영되며, 아이들이 기차 타는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 열차는 아라시야마~가메오카 구간을 운행하며, 풍경이 뛰어난 계곡 코스를 따라 이동
⏰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료: 대나무숲 무료 / 도롯코 열차 1인 약 800엔
📍 위치: JR 사가아라시야마역 도보 10분
💡 팁: 가을 단풍철이나 벚꽃철엔 미리 예매 필수!
2. 교토 철도 박물관 (Kyoto Railway Museum) 🚅👦 - 기차 덕후 아이들을 위한 천국!
교토 철도 박물관(Kyoto Railway Museum)은 일본의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시대의 기차와 철도 관련 전시물을 제공합니다. 저희 아들은 지금도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 중에 하나입니다. 집에서 기차놀이도 많이 하고 집 옆에 기차가 지나가는데 지나가는 기차를 보며 매번 타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정말 가고 싶은 도시가 교토였는데 철도 박물관이 있다고 하니까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
- 실제 신칸센, 증기기관차, 전통 열차 등 40종 이상의 실물 열차가 전시되어 있어요.
- 아이들이 직접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기관차 모형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어 교육적이면서 재미있습니다.
- 넓은 실내 공간이라 날씨와 관계없이 방문 가능하며, 수유실, 키즈존 등 육아 시설도 완비
⏰ 운영시간: 10:00~17:30 (수요일 휴무)
💰 입장료: 성인 1,200엔 / 어린이 500엔 / 미취학 아동 무료
📍 위치: 우메코지 교토니시역 도보 2분
3. 도에이 교토 영화마을 (Toei Kyoto Studio Park) 🎥🎎 - 전통과 액션, 캐릭터가 함께하는 테마파크형 마을
도에이 교토 영화마을(Toei Kyoto Studio Park)은 일본 교토에 위치한 에도 시대를 재현한 테마파크로, 시대극 촬영 세트와 카라쿠리 닌자 저택이나 유령의 저택, 트릭아트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제공합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보던 진짜 옛날의 일본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 일본 시대극 촬영 세트장을 활용한 테마파크로, 닌자 체험, 사무라이 의상 입기, 유령의 집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요.
- 아이와 함께 닌자 스타 던지기, 검술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즐거움과 전통문화 교육을 동시에!
- 캐릭터 굿즈 샵, 식당도 잘 갖춰져 있어 하루 코스로도 충분합니다.
⏰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료: 성인 2,400엔 / 어린이 1,400엔
📍 위치: JR 하나조노역 도보 15분
💡 팁: 유모차 대여 가능 / 어린이 인기 캐릭터 ‘가면라이더’ 테마존도 있음!
4. 교토 수족관 (Kyoto Aquarium) 🐧🐟 - 시내 중심에서 만나는 바다 생물과 돌고래 쇼!
교토 수족관(Kyoto Aquarium)은 일본 교토시에 위치한 현대적인 수족관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수중 생태계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아쿠아리움은 잘 되어있기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특히 일본산 거대도롱뇽과 해파리 같은 특별한 생물들이 메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과 희귀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교토 아쿠아리움의 명물인 도롱뇽은 크기가 최대 161cm까지 자란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도롱뇽을 구경해 보세요. 내부에 아이들이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교토 수족관은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과 가까이에서 바다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에요.
- 돌고래 공연, 펭귄 구역, 해파리 터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요.
- 도심 속에 있어 다른 관광지와 묶어 가기 좋습니다.
⏰ 운영시간: 10:00~18:00
💰 입장료: 성인 2,200엔 / 어린이 1,100엔 / 유아 무료
📍 위치: 우메코지 공원 옆, 교토역에서 도보 15분
5. 교토 국제 만화 뮤지엄(Kyoto International Manga Museum)🎨📚 - 아이와 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일본 만화 박물관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Kyoto International Manga Museum)은 일본 교토에 위치한 만화 전문 박물관으로, 약 30만 점의 만화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및 세계의 만화 문화를 집대성한 전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교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하기에도 편하실 겁니다. 정기적으로 다양한 기획과 전시도 한다고 하니 볼거리도 많을 거예요. 일본 만화의 역사와 변천사를 알 수도 있는 전시도 있으니 만화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도 볼거리가 충분할 거예요. 아이들이 흥미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 드네요!😉 아이도 남편도 모두 너무 좋아할 곳이라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 3만 권 이상의 만화책을 보유한 전시관이자 라이브러리 공간
- 실내 정원에서 자유롭게 만화책을 읽을 수 있어 휴식 코스로도 최고
- 어린이 전용 코너, 종이 인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요.
⏰ 운영시간: 10:30~17:30 (수요일 휴무)
💰 입장료: 성인 900엔 / 어린이 400엔
📍 위치: 교토 시내 카라스마오이케역 도보 2분
6. 후시미이나리 신사 & 토리이 터널 (Fushimi Inari-taisha Shrine) ⛩️👣 - 수백 개의 붉은 기둥이 이어지는 교토의 상징적인 풍경
교토에 위치한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伏見稲荷大社)는 수천 개의 선명한 주황색 도리이(鳥居)로 유명한 신사로, 일본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신사는 특히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많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도쿄의 정취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색깔이 정말 쨍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 가면 사진이 정말 잘 나온대요!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오곡풍요를 관장하는 농업의 신이자 사업번창, 사업융성, 가내안전, 예능향상의 수호신으로 추앙받는 이나리 오미카미 신을 섬기는 신사라고 합니다. 가볍게 바랄 게 있으신 분들이 재미로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 아이에게 일본 전통 신사와 문화에 대해 알려주기에 좋은 장소
- 유모차로는 경사로가 힘들 수 있으므로 짧은 거리만 체험하거나 아기띠 사용을 추천
- 기둥 사이에서 사진 찍으며 천천히 산책하면 아이도 즐거워해요.
⏰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 입장료: 무료
📍 위치: JR 이나리역 도보 1분
✅ 아이와 함께 교토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점 & 주의사항
1. 고즈넉한 분위기, 아이에게도 조용한 행동 알려주기 🤫
- 교토는 일본에서도 전통과 예절이 특히 강조되는 도시예요.
- 절, 신사, 정원 등 조용히 감상해야 하는 장소가 많아
아이에게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뛰지 않기 등의 기본예절을 알려주세요.
✔ 예를 들어 “여긴 조용히 하는 공간이야~ 우리도 조용히 걷자!”라는 식으로 미리 설명하면 좋아요.
2. 계단과 돌길 많은 명소, 유모차보다는 아기띠가 유리할 수도 👶
- 교토의 주요 명소들(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아라시야마 등)은 경사로, 계단, 자갈길이 많아요.
- 유모차 사용이 가능한 구간도 있지만, 좁은 골목과 계단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접이식 유모차 또는 아기띠를 준비해 가는 게 좋아요.
✔ 도로 상태가 고르지 않아서 유모차 이동 시 흔들림 주의
✔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유모차는 대부분 환영하지만, 혼잡 시간은 피하는 게 좋아요
3. 관광지 간 거리가 멀고 교통편 환승이 많아요 🚃
- 교토는 주요 관광지가 넓게 분산되어 있어서 1일 2~3개 정도의 여유 있는 일정을 계획하는 게 좋아요.
-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IC카드(ICOCA)나 1일권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 교토 버스는 혼잡한 경우가 많고, 내부 안내가 일본어 위주이므로 Google Maps 앱 필수 사용
✔ 유아용 접이식 유모차는 버스 안에서도 환영받아요
4. 식당은 대부분 조용한 분위기, 키즈 프렌들리 식당은 따로 체크 필요 🍱
- 전통 식당이나 소규모 료칸은 아이 동반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중요해요.
- 체인 음식점이나 쇼핑몰 내 식당, 키즈 카페가 있는 장소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 아이용 식기, 의자, 이유식 데우기 등은 일부 식당에서 제공
✔ 외식이 어려울 땐 편의점 도시락, 베이커리, 슈퍼마켓 활용도 좋아요
5. 교토는 비가 자주 오는 도시, 날씨 대비 철저히 ☔
- 연평균 강수일이 많아 여행 중 비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 특히 돌계단이나 대나무숲 길은 비 오는 날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 아이용 우산, 우비, 방수 유모차 커버 챙기기
✔ 비 오는 날엔 교토 철도 박물관, 수족관, 만화 뮤지엄 등 실내 코스로 일정 조정
6. 전통 건축물은 아이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
- 절이나 신사는 조용하고 웅장한 분위기지만, 아이에게는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 꼭 가야 하는 유적지는 30분 이내로 관람하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체험 장소나 놀이터를 함께 넣어 주세요.
✔ 일정 짤 때 ‘성인 취향 관광지 1곳 + 아이 체험형 장소 1곳’ 구성 추천
✔ 예) 오전 기요미즈데라, 오후 교토 철도 박물관
7. 병원과 약국은 잘 되어 있지만, 영어가 잘 안 통할 수 있어요 🏥
- 교토 시내에는 외국인을 위한 병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일반 병원은 영어가 제한적이므로 여행자 보험 필수 가입을 추천합니다.
✔ 아이 상비약(해열제, 멀미약, 감기약, 연고 등)은 한국에서 챙기기
✔ 체온계, 모기기피제, 수분보충용 전해질 등도 유용해요
8. 숙소 선택 시 ‘아이 동반 가능’ 여부 꼭 확인하기 🛏️
- 일본 전통 료칸 중에는 소음 우려로 아이 동반을 제한하는 곳이 있어요.
- 반대로 가족 전용 룸, 온천 가족탕이 있는 숙소도 있으니 사전에 ‘ファミリー歓迎(패밀리 환영)’ 문구 확인이 필요해요.
✔ 다다미방 숙소는 아이가 넘어져도 안전하고, 놀이 공간도 넓어요
✔ 유아 침대, 유모차 대여 여부도 함께 체크하기
9. 쓰레기통이 잘 보이지 않아요! 분리수거 철저히 ♻️
- 교토는 쓰레기 배출이 엄격한 도시로, 관광지 내에 쓰레기통이 많지 않아요.
- 음료 병, 기저귀, 간식 포장 등은 따로 비닐에 담아 숙소로 가져가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 작은 쓰레기봉투 몇 장 챙기면 정말 유용해요
10. 현지 주민들과 조용하고 따뜻한 교류 가능 😊
- 교토 사람들은 조용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 많아
아이와 함께 조용히 인사하면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 아이에게 간단한 일본어 인사 (“こんにちは” / “ありがとう”) 알려주면 현지인도 매우 반갑게 반응해요
✅ 총정리 요약
| 유모차 이동 | 경사로, 계단 많은 지역 많음 → 아기띠 또는 접이식 유모차 추천 |
| 관광지 동선 | 거리가 멀어 2~3개 코스로 구성 / 버스·지하철 혼합 이동 |
| 식당 선택 | 아이 동반 가능 여부 확인 / 키즈 식당 또는 편의점 활용 |
| 날씨 대비 | 우산, 우비, 겉옷, 슬리퍼 등 준비 / 비 오는 날 실내 코스 포함 |
| 문화 예절 | 조용히, 정숙하게 / 아이에게도 공공 예절 간단히 설명 |
| 병원·약국 | 여행자 보험 필수 / 상비약은 한국에서 준비 |
| 숙소 선택 | 료칸의 경우 아이 동반 제한 여부 확인 / 가족 전용 룸 선호 |
| 쓰레기 처리 | 쓰레기통 적음 / 휴대용 쓰레기봉투 지참 권장 |
🎒 아이와 교토 여행 시 꿀팁!
✔ 교토 시내는 유모차 이동이 가능한 지역과 계단 많은 지역이 구분되어 있으니, 사전 동선 파악 필수
✔ 식당에는 아이용 식기, 유아 의자 구비된 곳도 많지만 100%는 아니므로 휴대 식기 챙기면 편리
✔ 편의점, 드럭스토어에서 기저귀, 이유식, 간식 등 육아 용품 구매 가능
✔ ‘일본어로 인사하기’ 같은 간단한 예절도 함께 알려주면 여행이 더욱 즐거워져요
✔ 날씨 변화가 큰 교토에서는 얇은 겉옷, 우산, 선풍기, 방한 용품까지 계절별 준비
✅ 마무리하며
교토는 어른들만을 위한 도시가 아닙니다. 조용한 자연 속 산책부터 체험형 박물관, 캐릭터 테마파크까지 자연, 전통, 체험 요소가 어우러져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훌륭한 선택지예요. 조금만 준비하면 아이와 함께 교토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교토가 오사카를 방문하면서 하루정도 오사카 근교여행으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생기고 나서 여행을 생각하는 자세가 바뀌었는지 온전히 교토를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찾아보니 교토는 단독으로 가기도 너무 좋은 도시였어요. 이번 일본 여행, 아이의 눈높이에서 교토를 새롭게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교토 가족 여행이 될 거예요 😊
📝 제가 적어놓은 곳 외에도 교토에 아이와 방문하기 더 좋은 곳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